음 맛은 그냥 평타

그런데 돼지수육에서 비린내를 느끼는 사람이라면

조금 거북할거같다. 밀가루와 수육은 잘 어울리진 않는듯

이집이 맛없는게 아니라 맛은 괜찮음

근데 고기국밥은 수육국밥이다

비린걸 느낀다면 그냥 국수보단 국밥이 나은듯

밀가루 자체의 향과 뭔가 살짝 부조화

역시 어딜가도 서울의 식당이 제일 맛있는건 어쩔수없나보다

고기김치말이국수는 음.. 뭐랄까.. 그냥 그렇다(나중에 보니 이건 사진을 못찍었네)

이집이 못한거같진않고 원래 그런맛인거같다

나오자마자 찍진 못했고 먹으려고 휘젓고나서 찍었다.

다음은 돔베고기. 이건 그냥 수육인데 2만원이었고 딱 저만큼 나온다. 지금 도마에서 2개 집어간상태이다.

돔베고기는 돔베가 도마 라는 제주도방언으로서

도마위에 수육을 내오는거다

수육 얼마 안된다. 솔직히 쫌 아까웠음

이거는 고기국밥. 근데 그냥 수육국밥같다. 서울에서 수육국밥 많이 드셨으면 별로 거부감 없을듯.

그 외에 밑반찬들. 간단하게 나온다.

이집의 외관.

작은 집임에도 주차장이 마련되어있다!! 이거하나는 정말 맘에 들더라.

전반적인 평가는

그냥 평타. 솔직히 전날갔던 다른식당들이

너무 맛때가리 없었던걸 생각하면

딴데가느니 여긴 준수했다.

나름 좋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