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번 제주도 여행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곳입니다.

식당들도 대부분 그저 그런편이거나 너무 짜증날정도로 맛이 없었는데

이 숙소만큼은 맘에 들었습니다.

http://www.oceanpalace.co.kr/svc/room/oeanplacesweet.php#

사이트는 여기인거 같습니다.
(근데 사이트에 있는 사진들은 포샵처리가 너무 많이되있어요. 다들 아시긴하겠지만 사진에 너무 환상을 품지마세요. 근데 정말 깨끗하긴함.)
들어갔을 당시에 베터리가 나가서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제가 묶었던 방은 

이렇게 생긴 방이었습니다.

저방처럼 빨간색 코디는 되어있지 않았고 전부 하얀색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하얀색방이 너무너무너무 깨끗했습니다. 와이파이도 잘터지고.

완전 대만족. 세탁기도 트롬 드럼세탁기에다가 빌트인 냉장고도 너무너무 좋은 거였네요.

물론 위의 사진은 포샵이 좀 많이된거같긴해요. 근데 너무 맘에 들었어요.

게다가 외국인들도 많이 묶고 계시더군요. 1층의 편의점 가려고 엘리베이터 탈때마다 외국인을 보게되더라구요~

여기 갔다가 다음날 헤비치 호텔을 갔었는데 여기가 너무좋았어서 그런지 헤비치 가서 완전 짜증났어요.

너무 더럽고 후져서. 물론 외관 풍경은 헤비치가 훨씬 좋기야 하죠. 근데 내관이 넘사벽으로 오션펠리스가 좋네요.

역시 오래된 숙소는 아무리 좋은곳이어도 시간이 지나면 구질구질해지나봐요.

오션펠리스는 정말 깨끗합니다. 강추강추. 헤비치보다 가격도 절반이었어요. 그래서 더 짜증남. 지금생각해도 또 짜증남. 망할 헤비치

그냥 여기서 2박했으면 대만족이었을듯.

기본적으로 물도 몇병 제공해주고 같이 간 가족들도 너무 좋아해주더라구요. 깨끗하고 이쁘다고.

아참 밤에 출출해서 치킨 시키려고 여기분한테 여쭤봤는데 중앙치킨?인가 하는곳을 소개시켜주더라구여

이 근방에서는 유명하데요~

그래서 전화를 계속 했는데....결국 안받아서 못먹어봤네요..ㅠㅠ

대신 배민으로 검색해서 페리카나 치킨으로 시켰는데...에이씽...맛없어요. 기름기도 많고.... 거기껀 먹지마요.

암튼 이번 여행중에 가장 맘에 든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