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맛집탐방] 양푼왕갈비

Posted by Everyharu
2016. 7. 16. 14:11 일상ETC

원래 맛집블로깅은 귀찮아서 안하지만 꼭해야겠다

참고로 나는 맛집전문 블로거가 아니기 때문에 광고가 들어온것도 없고

그렇기에 좋게 써줄 이유도 없다. 가감없이 과감하게 솔직하게 쓴다.

게다가 수도권에 서식하는 내가 굳이 제주도까지 가서 맛집소개시켜줄 필요도 없지 사실.


소개할 집은

부모님이 알아온 맛집이라기에 

온 집이었다. 블로깅을 하셨나보다.



김치찌개와 양푼왕갈비를 시켰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김치찌개는 그냥저냥 먹을만

주메뉴인 양푼왕갈비는

아 진짜 욕나올거같다. 고기가 질겨서 할머니는 아예 드시지도 못했다

나도 못먹겠더라

음식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아무생각없이 먹다가 욕짓거리 하느라 못찍었다.

할머니를 모시고 갔는데 할머니가 아예 드시지도 못했다. 너무 질겨서



그런집에 이딴 포스터가 걸려있더라.

절대 프로그램에서 나온 맛집들은 안가는게 좋을것 같다.

분명 돈받고 광고한게 틀림없다.



그럼에도 가보고 싶어하는 분들이 있을까 싶어서 일단 메뉴판은 찍었다.

일단 갈비찜 특유의 그 부드러움을 상상하시면서 갈거라면 적극적으로 말리고싶다.

내가 그 부드러운 갈비를 상상하고 갔기에 더 기분이 나빴을지도 모르겠다.

근데 나 혼자 맛없다고 했으면 모를까... 못드신 할머니도 아니고 어머니가 맛없고 질기다고 인상을 하루종일 구기고 계셨으니..

미친듯이 질긴 갈비를 드시고 싶다면 가시라. 아니면 낙지를 먹으러 가시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