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맛집탐방] 방파제횟집 - 최악

Posted by Everyharu
2016. 7. 16. 20:18 일상ETC
나의 맛집 블로깅에는 꾸밈이 없다.
가감없이 까주겠다. 진실된 블로깅.

회를 안먹어서 회는 잘모르겠음
갈치구이를 먹었음
소금간이 제대로 분포가 안되있고 안된곳은 아예 안되고
된곳은 짰음
게다가 가장 중요한게 5만원인데
쪼금한 갈치 두마리를 줌;;
맛도 더럽게 없음
바가지의 결정판.
스키다시도 최악
밑반찬은 제대로 배치해주지도 않고
2테이블인데;;

갈치회, 구이, 조림 전문점이라고 써놨자나 분명히???????


5만원짜리 갈치 크기보소.... 얼마나 작은 갈치면 잔가시 때문에 제대로 발라먹기도 힘들었던건 물론이거니와;;



물론 5명이 가서 저거 하나 시킨건 아니고 고등어조림도 있었지만
내가 안먹어서 잘 모르겠다.



게다가 종업원인지 그집 아들인지 태도 불손. 5명이라고 식탁 두개에 나눠 앉았는데
식탁위에 종이를 깔아주는데 갑자기 한쪽 식탁에만 깔아주고 저쪽에 의자를 두려함...
노쇠하신 할머니가 계신데 거기 낑겨 앉으라고?????

게다가 여기는 원래 가고싶어서 간곳도 아니었다.
원래는 그 옆집인 제주올레횟집에 갔다가 회밖에 안되고 식사가 안된다고 하여 나오는데
제주올레횟집 사장님이 이쪽이 괜찮다고 소개해서 간거였다.
근데 이게 왠걸. 제주도 여행지에서 간곳중 최악중에 최악이었다.
이번 여행에 만족한 곳이 별로 없었긴 했다지만 이건 상상이상의 최악이었다.



P.S
제주올레횟집도 부모님이 블로깅으로 찾아서 간거였는데 아무래도 이집도 별로인거같긴하다.
방바닥에 벌레가 기어다니는데 할머니가 벌레가 있다고 못앉고 있으니까 옆에서
메뉴판 들고오시던분이 메뉴판으로 잡더니 제주도는 원래 벌레 많다면서 그 메뉴판을
그대로 식탁에 놓고 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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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상태 알만하다;;;